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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루 4년 전 약속 지키고…“이봉주의 한국기록 넘어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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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또또링3
댓글 0건 조회 0회 작성일 26-09-08 2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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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루 “그때 인터뷰를 잊지 않고 있다. 지금도 최종 목표는 이봉주 한국 기록을 깨는 것이다.”
4년 전 앳된 고교 2학년이 품은 꿈은 달라지지 않았다. 경기체고 유니폼을 입고 대통령기 전국통일구간마라톤대회 시도 대항전 최우수선수(MVP)가 된 손현준(21)이 한국체대 학생으로 대학·일반부 소속팀 대항전 MVP 트로피까지 거머쥐었다. 그는 6일 서울 정동 경향신문사에서 경기 파주 임진각까지 이어진 제56회 대통령기 전국통일구간마라톤대회 소속팀 대항전에서 한국체대 첫 번째 주자로 나섰다. 신원중학교 버스정류장까지 이어진 첫 소구간인 14.1㎞를 44분29초에 주파하며 가장 먼저 중계점을 통과했다.
한국 마라톤을 대표하는 베테랑 심종섭(한국전력공사)과의 맞대결에서도 밀리지 않았다. 심종섭도 지난해 세워진 종전 구간 기록을 26초 앞당긴 44분42초를 기록했지만, 손현준은 그보다 13초 빨랐다. 한국체대는 이후 한국전력공사에 역전을 허용해 준우승에 그쳤지만 대회 MVP는 손현준에게 돌아갔다.
손현준은 경기체고 2학년인 2022년 제52회 대회에서 경기도 두 번째 주자로 출전해 8.9㎞를 28분28초에 달려 시도 대항전 우승을 이끌며 MVP상을 받았다. 당시 그는 “이봉주가 2000년 세운 남자 마라톤 한국 기록 2시간7분20초를 깨겠다”고 약속했다. 4년이 지나 다시 MVP 트로피를 받은 손현준은 그 약속을 기억하며 “4년 전보다 많이 성장했다”며 “열심히 준비한 만큼 좋은 기록이 나와 매우 기쁘다”고 말했다.
손현준은 현재 트랙 5000m와 1만m를 중심으로 기량을 다지고 있다. 아직 훈련을 포함해 풀코스를 완주한 경험은 없다. 그는 “내년에 기회가 된다면 2시간15분 안에 들어오는 것이 우선 목표”라고 말했다. 손현준은 육상 선수로서 이루고 싶은 가장 큰 목표로 한국 기록 경신과 올림픽 출전을 꼽았다. 그는 “마라톤은 기본적으로 훈련량이 채워져야 하는 종목”이라며 “이번 수상이 더 큰 성장을 꿈꾸는 자극제가 됐다”며 웃었다.
한국 정부의 대미투자 프로젝트 투자처가 대부분 에너지 분야로 가닥이 잡혔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행정부 수요에 부응하면서도 투자금 회수 가능성이 비교적 크다고 보기 때문이다.
8일까지 한국과 미국이 사실상 낙점한 사업은 텍사스 액화천연가스(LNG) 복합화력발전소 건설과 원자력발전소 최대 8기 건설이다. LNG 복합화력발전소 건설엔 223억달러, 원전 8기 건설엔 1200억달러를 배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조선 분야에 투자하기로 한 1500억달러를 제외한 나머지 2000억달러 대미투자 총액의 71.2%에 달한다.
정부는 여기에 알래스카 LNG 개발사업 참여까지 유력 검토하고 있다. 알래스카 LNG 프로젝트는 전체 사업 규모가 최대 500억달러로 추산된다. 정부 관계자는 “결국 미국 정부가 ‘오케이’한 사업들”이라며 “그만큼 에너지 개발이 현재 미국 정부에 가장 중요한 과제라는 의미”라고 말했다.
핵심은 인공지능(AI) 데이터센터다. 데이터센터 건설에 대한 미국 정계와 시민단체 반발이 거세지만 미국 정부와 대형 빅테크 기업은 여기에 사활을 걸고 있다. 미국 에너지부(DOE)의 로런스 버클리 국립연구소는 보고서에서 2028년 데이터센터 연간 전력 소모량이 최대 123GW(기가와트)에 이른다고 분석했다.
같은 이유로 일본의 대미투자도 상당수가 에너지 분야에서 이뤄졌다. 오하이오주 포츠머스 천연가스 발전소(330억달러), 테네시·앨라배마주 소형모듈원자로(SMR) 건설(400억달러), 펜실베이니아·텍사스주 천연가스 발전시설(330억달러)이 대표적이다.
한국 입장에서도 데이터센터와 장기 전력판매계약(PPA) 체결 등의 장치를 마련하면 안정적인 수익을 확보할 수 있다는 점에서 수용 가능한 안으로 평가된다. 원전 8기 건설도 두산에너빌리티, 현대건설 등에 기회의 문이 열릴 수 있다.
다만 풀어야 할 숙제도 많다. 먼저 환경 이슈에 직면할 가능성이 크다. 미국 연방항소법원은 지난달 미국과 일본이 1차 사업으로 합의한 텍사스주 해상 원유 수출시설(21억달러) 건설 승인을 취소했다. 현지 환경보호단체가 애초 항만을 건설할 수 없는 지역이라며 소송을 제기했고 법원이 이를 받아들인 것이다.
한국이 추진하는 LNG 발전소와 원전도 비슷한 위험요소를 안고 있다. 미 연방항소법원은 2024년 8월 텍사스주 동남부 LNG 터미널 사업과 리오그란데 LNG 터미널 사업에 대해 미 연방에너지규제위원회(FERC) 승인을 취소한 바 있다. 지역사회에 미치는 환경영향을 충분히 연구하지 않았다는 이유였다.
비용 문제도 걸림돌이 될 수 있다. 업계에선 송전망과 부대시설 건설비, 원자재, 인건비 상승으로 예상 비용보다 많은 돈이 들어갈 때 분쟁이 발생할 수 있다고 본다.
대외경제정책연구원에 따르면, LNG 사업이 집중된 텍사스주와 루이지애나주 숙련공 임금은 지난 3년간 약 40% 상승했다. LNG 프로젝트 설계·조달·시공(EPC) 비용은 50% 이상 증가했다.
인천뉴필하모닉오케스트라와 유명 성악가들이 함께하는 클래식 음악회를 인천시민이면 단돈 1000원에 관람할 수 있는 기회가 마련된다.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은 오는 10월 15일 오후 7시 30분 송도국제도시에 있는 아트센터인천 콘서트홀에서 ‘제62회 인천 시민의 날 & 인천경제자유구역청(IFEZ) 개청 23주년 기념 음악회’를 개최한다고 7일 밝혔다.
이번 음악회는 인천시의 ‘천원 행복문화티켓’ 사업과 연계해 추진된다. 이에 따라 인천시민은 전석 1000원에 관람할 수 있으며, 다른 지역 주민은 정상가인 2만원에 예매할 수 있다.
공연은 지휘자 정한결이 이끄는 인천뉴필하모닉오케스트라가 맡는다.
모차르트의 경쾌한 오페라 <피가로의 결혼> 서곡으로 막을 올린 뒤, 뮤지컬 <웨스트 사이드 스토리>의 대표곡 ‘투나잇(Tonight)’(테너 이사야, 메조소프라노 신현선)과 가을의 정취를 담은 ‘10월의 어느 멋진 날에’(소프라노 양지, 바리톤 류승완) 등을 선보인다.
이번 음악회의 하이라이트는 베토벤 교향곡 9번 ‘합창’ 중 4악장이다.
성악 솔리스트 4인(소프라노 양지, 메조소프라노 신현선, 테너 이사야, 바리톤 류승완)을 비롯해 인천남성합창단, 인천여성합창단, 스칼라합창단, 연수구립여성합창단, 남동구립여성합창단으로 구성된 대규모 연합합창단이 참여해 웅장한 화합의 울림을 전할 예정이다.
이관형 아트센터인천 관장은 “인천 시민의 날과 IFEZ 개청을 기념해 뜻깊은 특별 무대를 준비했다”며 “인천시민 누구나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는 최고 수준의 공연인 만큼, 가족·이웃과 함께 아름다운 가을의 추억을 만드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티켓예매는 아트센터인천 홈페이지(aci.or.kr)와 놀티켓(1544-1555)으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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